본문 바로가기
음식정보

젓갈의 유래와 역사,말린생선의 유래와 전통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칠칠이와땡구 2023. 11. 16.

젓갈의 유래와 역사

한국의 젓갈은 매운 음식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양념 중 하나로, 한국 요리의 특색을 강조하는 핵심 재료 중 하나입니다. 젓갈은 한국 음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그 역사와 유래는 한국 사회와 식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유래와 역사 : 한국의 젓갈은 수천 년 동안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수확한 식품을 오랜 기간 동안 지켜두기 위해 발효 과정을 통해 만든 음식에 익숙해져 왔습니다. 이러한 발효 과정은 음식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맛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며, 이는 특히 과거에는 식량 부족으로부터 생존을 위해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했습니다.
  • 문화적 의미 : 젓갈은 한국인들의 식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종류의 젓갈이 사용되며, 각각의 지역에서는 그 지역 특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젓갈은 음식에 특별한 맛을 더하고, 양념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 다양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화 요소 중 하나입니다.
  • 다양성과 현대적 활용 : 현대 한국에서는 젓갈이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며, 전통적인 발효 방식 외에도 현대식 방법으로 제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요리 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국의 젓갈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요리의 글로벌한 인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젓갈은 그 역사와 유래를 통해 한국인들의 식문화와 삶의 양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발효 방식과 다양한 지역 특색이 젓갈의 다양성을 형성하고, 현대에는 국제적인 영향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젓갈은 그 자체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한국 요리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젓갈의 종류

월별 젓갈의 종류

  • 1월 명란젓, 창란젓,어리굴젓,뱅어젓
  • 2월 어리굴젓
  • 3월 꼴뚜기젓
  • 4월 꼴뚜기젓, 조개젓, 조기젓, 황석어젓, 대합젓, 홍합젓
  • 5월 조기젓, 멸치젓, 준치젓, 소라젓, 정어리젓, 뱅어젓,
  • 6월 갈치젓, 오징어젓, 새우젓
  • 7월 오징어젓, 곤쟁이젓
  • 8월 오징어젓, 대합젓
  • 9월 실치젓
  • 10월 토하젓, 명란젓, 창난젓
  • 11월 전복젓, 명란젓, 어리굴젓
  • 12월 굴젓, 뱅어젓

으로 제철에 맞는 생물을 젓갈로 만든 월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그중 한국인이 많이 찾아 먹는 젓갈로는 오징어젓, 낙지젓, 갈치속젓, 가자미식해, 창난젓, 명란젓 등 있습니다.

말린 생선의 유래와 전통

한국인이 말린 생선을 먹는 이유는 그 다양한 과정과 특별한 맛 때문에 있습니다. 말린 생선은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이는 그 역사적인 배경과 식문화의 특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보존과 수송 : 한국은 예로부터 바다에 둘러싸인 지형으로 인해 수산물이 풍부하게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멀리 있는 지역까지 수송하기는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말린 생선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발전한 보존 기술 중 하나로, 물기를 제거함으로써 오랜 기간 동안 식품을 보존할 수 있게 했습니다.
  • 특별한 맛과 향: 말린 생선은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린 상태에서 발효되거나 조리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 한국 음식에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말린 생선은 국물이나 반찬, 건더기 등으로 활용되며, 특히 매운 음식과의 조화에서 돋보이는 매력을 지닙니다.
  • 문화적 의미와 전통: 말린 생선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정 계절이나 특별한 행사에서 말린 생선이 사용되는 것은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들이 과거의 지혜와 경험을 존중하며 이를 현대에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한국인이 말린 생선을 먹는 이유는 그것이 보존과 수송의 문제를 해결하며,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린 생선은 한국의 음식문화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보여주는 중요한 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들의 음식에 대한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짓는 문화적인 요소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말린 생선의 종류

말린 생선으로 대표적인 어종은 명태가 있습니다. 건조의 방법으로 이름이 다양합니다.

  • 코다리 : 반건조상태의 명태입니다.(생태와 완전히 말린 북어의 중간형태이며 완전히 말리지 않아 살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살짝 구웠을 때의 식감도 좋으며 안주로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
  • 황태: 추운 겨울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여 건조한 명태입니다.(강원도의 특산물이며 추운 겨울철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바람을 맞으며 건조된 명태입니다.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여 육질이 부드러우며 살도 황색으로 변합니다.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이 까다로워 값이 비싼 편입니다.)
  • 북어(건태) : 완전히 건조한 명태(명태의 수분을 빠른 속도로 제거하여 딱딱하게 말린 명태입니다. 황태처럼 부드럽지 않아 먹을 때 두들겨 연하게 만든 후 먹습니다.)
  • 노가리 : 어린 명태를 말려서 만든 명태(2~3년 이내의 명태를 말하며 머리를 제거하여 바짝 구워 먹습니다.)